얼마 전, 회사에서 보안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"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" 을 개최했습니다.

행사 내용 중에 "게임 해킹 시연" 이 있었는데, 어쩌다보니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;;;
( 짬밥순으로 보나 뭘로 보나 제가 해야 됐고... 개인적으로 요런 기회를 바란 것도 있었습니다. )

뭐... 사실 발표 진행은 거~~의 다른 분이 하셨고, 저는 중간에 "해킹 기법 개념 설명 및 시연" 부분만~ : )

여러 사람들 앞에서 강연(?)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인지라~~ 반응이 어떨지... 굉장히 신경쓰이더군요;;;
( 덕분에 "V스쿨 카페" 에 한 몇 일 상주하면서 모니터링을 좀 했다는...ㅋ )


모니터링을 해보니... "재미있었다/신기했다" 는 학생들도 있지만, "재미없었다/실망했다" ~ 요런 학생들도 있더군요;;

"재미없었다/실망했다" 라는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제가 시연했던 내용들을 이미 해봤고 알고 있는 경우라는...;;


이런 반응들을 보니, 문득... 제가 대학교 다닐 때가 생각 나더군요...

또래보다 "프로그래밍" 을 일찍 접했기에 대학교 "프로그래밍" 수업들은 정~~말 재미없고 지겨웠거든요;;;
(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으니...;;; )

반면에 저와는 달리 "프로그래밍" 을 새롭게 접하는 친구들 중~ 정말 재미있어 하는 친구들을 보고는...

이해를 못하던 시기가 있었는데...;;;


그 당시 수업을 지겨워하던 저와... 이번에 시연을 보고 "재미없다" 고 느낀 학생들...;;

아마 같은 생각이었겠죠..!?ㅋㅋ...


그래도 나름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를 했는데... 고민한 만큼의 결과는 아닌 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하네용..;;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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