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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 오래전부터 모니터를 바꿀까~~ 말까~~ 고민만 해오다가...

오늘 덜컥 질러버렸습니다... ( 이게 무슨 바람이 불어서...;;; )

모델은 알파스캔(AlphaScan) A5613D - 럭셔리 실버 ....요 녀석입니다..
( 다나와 링크 - http://blog.danawa.com/prod/?prod_c=797036 )

예전부터 알파스캔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~ 이렇게 ㅋㅋㅋ 지르게 되었네요;;

( 모니터 이미지라던가 스펙이라던가 그런 자료들도 블로그에다가 쭈~~~욱...
  갖다붙이고 싶었지만... 저작권 어쩌고 시끄러울까봐.. 다나와 링크로 대신합니다... )


모니터를 바꿀때 느끼는거지만.. 역시 =0=;; "환경에 대한 적응" 이라는게 무섭더군요.

제가 LCD 모니터를 처음 사용한게 15인치 제품이었는데.. 몇년동안 전혀 무리없이 잘 썼습니다..

그러다가 첫회사에 취직을 하면서.. 회사에선 17인치 제품을 쓰게 되었거든요..;;

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다보니 제 눈은 어느새 17인치에 완전히 적응을 해버렸고...

결국 집에서 쓰는 모니터를 17인치로 교체하는 지경(?)까지 이르렀답니다..


아뿔싸;;; 이게 왠일... 집 모니터를 17인치로 바꾼지 얼마안되서 회사 모니터를 19인치로 바꿔주더군요.. ㅎㄷㄷ;;;..

집 - 회사 17인치 콤보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얼마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..;;

다행스러운건 15인치 / 17인치에서 오는 차이에 비하면 17인치 / 19인치에서 오는 차이는..

아무것도 아니었기에 그냥~~ 덤덤하게 쓰고 지냈답니다..


이런저런 사정으로 두번째 직장으로 옮겼는데;;; =0=;; 여기는 24인치 와이드 모니터더군요...;;

17인치 / 19인치 차이를 고만고만하게 버티다가...

17인치 / 24인치 와이드의 차이에 한방 먹고는 그 데미지가 차곡차곡 쌓이더니...

몇 달 전부터 계속 모니터를 벼르고 있었다죠...

그게 이번에 뻥~ 터졌다고나 할까요..;;


( 에휴..;; 복학할 등록금 모으기도 간당간당한데... 이건;;;; 뭐;;;.. )

그래도 출혈하면서~ 지른 제품인만큼 기분좋게 쓸겁니다.. 아.하.하...


ps.. 확실히 화면이 넓어진 상태로 애니메이션 / 영화보니까 좋긴 좋네요.. -0-b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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