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0- 집에서 애용하고 있는 PC가 몇개월 전~~ 부터...

살포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...

쓰다가 블루가 종종 뜨고, 부팅이 안되길래~~

집근처 A/S 센터(?)에 들고갔더니...

" 이런 경우는 여러 테스트를 거쳐봐야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.
  근데.. 하드긁히는 소리도 나고 하는걸 봐서 하드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~ "

그러고나서.. 3개월 정도 지난듯 하네요;ㅋㅋ

아.. -0-;; 물론.. 꿋꿋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..;; (언제 맛갈지 모르는 상황에서;;..)

조만간 새 PC를 장만을 해야하겠기에.. 그때까지는 버티는거죠;;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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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부터 잦은 리부팅이 발생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;;; =0=;;

도통 감이 안잡히는군요;;.. 파워쪽인지.. 쿨러쪽인지..

아님 보드쪽인지.. =0=;;;

나름 이것저것 원인을 알아보려고 뒤적거리다가... 굉장히 아스트랄한 캡쳐를~ㅋㅋ

( 클릭요망..ㅋㅋ ,  CPU & 마더보드 온도~~ 주시 )

CPU / 마더보드 온도가 무려... 93도나 됩니다. =0=;;;...

윈도우뜨고... 아무것도 안한 상태인데 벌써 저렇더군요..ㅋㅋ

혹시나 해서... 리붓하고 CMOS 에 들어가서 온도를 살펴봤습니다..

가만히 두면 39도 ~ 45도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... (뭐.. 프레스캇인걸 감안하면..)

이건..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셋팅을 살짝 변경을 했습니다.

CPU Shutdown 부분에서 75도까지 올라가면 자동으로 Shutdown 되게끔;;;;

그렇게 하고.. 리붓~~

윈도우 가동~~ EVEREST 실행~~ =0= 여전히 93도더군요;;;..


결국... 센서쪽이 살짝 맛이 간게 아닌가.. 싶은;;;;

암튼... CPU / 마더보드 온도 93도를 처음 확인한 순간....

등을 스치고 지나가는 그 섬뜩함..;;; 이루말할 수가 없더군요..ㅋ

살포시... 새 PC에 대한 스펙 고민에 들어가야겠습니다~~ 아아..;;

18일... ( -_-;;; 첫시작이 하필이면 저 숫자일게 뭐람;;.. )

"어제"로 바꿀게요~ㅋ 어제... 저희 부서의 송년회날이었습니다.

송년회 장소가~~ '임페리얼 팰리스 호텔'의 뷔페였습니다.

부장님이 공지로 띄운 메일에~~

"최고로 비싼 옷을 입고와라..." 라고 하셨는데..;;

ㅋ.. 전 솔직히~ 살포시~ 신경을 껐습니다..

'호텔이면 호텔이지 송년회에 왠... 비싼 옷이냐~~' 이란 생각이었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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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~ 실제 송년회 장소에 도착하고나서 "헉~!!" 살포시.. 아스트랄했습니다;;ㅋ..


이런 건물이더군요~~ =0=;;;..

뭐랄까... =0=;;; TV에서나 지나다니면서 요정도 규모의 건물을 본적은 많습니다만...

들어가본적은... 한 번도 없었거든요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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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겉모습에 약간의 경외감을 가진채로...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.

ㅋ.. 영화에나 나옴직한~~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인테리어~~ 더군요;;;

송년회 장소는 2층 뷔페였기에~~ 그쪽으로 갔는데~~

일반 뷔페와 호텔의 뷔페는 역시 또... 다르다고나 할까요~

인테리어, 음식들, 서비스... 뭔가 조금 더 고급스럽더군요..;;;;


태어나서 처음으로~~ 이런 장소에 가보고 느낀건...

"아.. 다음에 올 일이 있다면 옷도 신경쓰는게 좋겠구나..."라고나 할까요~;

뭘 입든 본인 마음이겠지만  대충 청바지에 면티걸치는 것보다는...

정장을 걸치는게 더 어울리는 곳이라서 말이죠..;;ㅋ


-0-;;; 금전적인 여유만 된다면... 가족들과도 한번 가보고 싶은..;;ㅋㅋ..

암튼...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..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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